
`우리 결혼했어요` 종현과 유라가 커플 요가를 했다.
11월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종현과 유라가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해 줄 커플 핫요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요가 시범을 보며 `어렵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할 텐데 어떡해야하나` 근심하고 있었다.
고난도 요가를 선보이면서 선생님은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라고 했지만 이미 선생님의 얼굴은 빨개져있었다. 이를 포착한 홍종현은 "선생님, 얼굴 빨개지셨네요"라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당황한 선생님은 "이게... 물구나무를 서면 노화방지에도 굉장히 좋은 현상이니까"라고 서둘러 답했다.

물구나무 자세에 도전하게 된 홍종현과 유라. 요가 자세를 잡는데 유라의 엉덩이가 홍종현의 얼굴 쪽에 있었고, 홍종현은 민망함에 자신의 발목만 쳐다봤다. 물구나무 자세를 하면서 유라는 비명을 지르며 힘들어했다.
그리고 종현의 차례가 돌아왔다. 종현은 막상 요가 자세를 시도하려고 하니 민망해져서 저절로 "아이고야"를 외치며 웃음으로 민망함을 모면하려고 했다. 종현 요가 자세를 취하자 유라는 웃음이 터졌고 종현은 "나 네 엉덩이 들 때 딴 데 보고 있었다고"라며 유라를 나름 배려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라는 뒤로 나자빠지며 바닥에 머리를 찧으면서 계속 웃어댔다. 바닥에 머리를 엄청 세게 박았다며 유라가 아파하자 그 와중에 종현은 그의 머리를 어루만져주며 커플다운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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