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연속 공격에 스태프들 당황 ‘나한테 왜 이래’

입력 2014-11-09 18:44  


삼둥이들의 관심에 스태프들이 당황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저녁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삼둥이는 거실에서 아빠 송일국과 함께 있었다. 하지만 송일국이 다른 방으로 가며 아이들의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린 것.

삼둥이 중 제일 먼저 민국이가 벽 쪽에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던 스태프쪽으로 다가왔다. 민국이는 “아저씨 지금 뭐하세요?”라 물었고, 그에 스태프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는 하얀 천으로 가려놓았던 사각지대가 오늘은 아무 것도 없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었고, 그에 민국이가 관심을 보인 것.

하지만 관심은 민국이만으로 끝나지 않았고, 곧 만세와 대한이도 합세해 스태프에게 뭐하고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게다가 삼둥이는 스태프 앞으로 식탁의자까지 끌고 와 벽을 세우며 마치 동물원 우리 안의 원숭이를 보듯 관람석을 만들었다.

삼둥이는 이어 옆쪽의 악어집 스태프에게도 다가가 말을 걸었고, 이와 같은 삼둥이의 공격에 “저쪽으로 가”라며 반응하던 스태프도 포기한 듯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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