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재림, 거침 없는 스킨십 '오빠랑 사우나 가자' 능글 매력 폭발

입력 2014-11-09 19:04   수정 2014-11-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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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재림이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다.

11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인류 최고의 커플`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인류 최후의 여자로 변신하고, 지석진,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은 인류 최후의 남자로 변신했다.


광수의 선택으로 송재림은 이광수와 커플이 되고, 광수는 상남자 스타일의 송재림에 다소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재림은 광수에게 다정한 스킨십을 하며 다가서고, 본격적인 게임에 응원을 하며 "말이 뭐가 필요해"라며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등 상남자 스타일을 과시했다.

또한 송재림은 계속되는 게임에 "광숙아! 게임 끝나고 오빠랑 사우나 가자"라고 다소 엉뚱한 응원을 하고, 광수는 "무슨 여자친구랑 사우나를 가재"라며 당황해 했다.

송재림의 4차원 매력에 `런닝맨` 팀 역시 당황하고, 이어 게임에서 3위를 차지한 광수와 송재림은 승리 상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송재림은 광수에게 선택권을 넘기며 "수컷 여보가 골라"라고 말해 광수를 당황하게 만들고, 광수는 "너 진자 한 대 맞을래?"라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재림은 광수에게 깨알 같은 스킨십을 선보이고, 독특한 언어 표현과 상남자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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