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노홍철 보도, 장윤주 열애설까지…음모론 전모보니 '헉'

입력 2014-11-09 22:39   수정 2014-11-09 22:39


방송인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을 두고 `디스패치`가 일부러 함정 취재를 한 것이 아닌지 음모론이 제기됐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8일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사진과 함께 단독으로 보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현장에 어떻게 있었는지에 대해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심지어 디스패치가 파놓은 함정에 노홍철이 걸려들었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시선도 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과 모델 장윤주와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장윤주의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장윤주의 소속사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노홍철은 생일 파티 자리에 없었고, 장윤주와 노홍철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면서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이라고 항간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를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술을 마시던 노홍철은 불법주차 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정도 차량을 이동시키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특히 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현장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단독 보도함에 따라 포착 경위에 대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사건 당일 장윤주의 생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당일 노홍철이 장윤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다 적발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노홍철 디스패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디스패치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모델 장윤주, 와전일까", "노홍철 디스패치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모델 장윤주, 하차 아쉽다", "노홍철 디스패치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모델 장윤주, 덜 나쁜 음주운전은 없지", "노홍철 디스패치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모델 장윤주, 아예 빌미 제공한 게 문제" 등 다양한 시선을 보냈다. (사진=MBC방송화면,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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