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림이 김종국의 괴롭힘을 즐겼다.
11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인류 최고의 커플`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인류 최후의 여자로 변신하고, 지석진과 게스트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은 인류 최후의 남자로 등장했다.

광수는 자신의 파트너로 송재림을 선택하고, 송재림은 광수와 커플 선정에 알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광수는 파트너 송재림과 다소 서먹서먹해 하지만, 송재림은 광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수컷 여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고, 남자 게스트 들은 김종국이 피우는 간지럼을 참는 미션을 받게 되었다.
송재림은 마지막 순서로 김종국 앞에 서고, 김종국은 송재림의 옷에 손을 넣어 겨드랑이를 공격했다.
그러나 송재림은 평온한 표정을 지어보여 `느끼는 거 아니야?`라는 `런닝맨` 팀의 의혹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림은 계속해서 김종국의 공격을 참아내고, 오히려 웃음이 아닌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재림은 결국 가장 긴 시간을 견디며 게임에서 승리하고, 게임이 끝나자 "아파"라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송재림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송재림, 송재림 진짜 귀엽다`, `런닝맨 송재림, 송재림 왜 이렇게 독특해`, `런닝맨 송재림, 송재림 보려고 런닝맨 봤는데 진짜 웃기더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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