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1일 3차 티켓 오픈…개막 일주일 만에 흥행 신화 눈앞

입력 2014-11-10 08:57  



개막 일주일 만에 예매 순위 상위권을 달성하며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앙네트’의 3차 티켓이 오는 11일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 된다.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국내 초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다국적 스태프들과 함께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모두 재창작의 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허구의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를 중심으로 극이 흘러가는 해외 프로덕션과 달리 한국 프로덕션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확장시켜 프랑스 혁명을 다각적으로 보여주고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무대, 음악, 연기력 등 무엇 하나 빠짐없는 작품”, “화려한 의상과 무대, 음악에 눈과 귀를 빼앗겼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한 인간으로 보게 해준 뮤지컬”, “여자로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에 공감할 수 있었다” 등의 뜨거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우아한 매력과 다양한 표현력을 지닌 옥주현,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윤공주와 차지연은 마그리드 아르노 역할을 맡아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카이, 윤형렬, 전동석과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 김준현 등이 안정된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5년 2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3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12월 20일부터 2015년 1월 16일까지 공연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한 2015년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총 10회 공연에 한해 ‘새해 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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