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마케팅효과,밸런타인 데이 9배··가격 경쟁력 우월

입력 2014-11-10 10:54  

`빼빼로 데이`의 마케팅 효과가 `밸런타인 데이`의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2011부터 2013년까지 3년간 `빼빼로 데이`와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의 대표 품목인

빼빼로, 초콜릿, 사탕의 매출 변화를 분석한 결과 `빼빼로 데이`의 매출 증대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빼빼로는 `빼배로 데이` 1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매출이 2주 전 매출보다 8,30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같은 방식으로 계산했을 때 밸런타인 데이는 `초콜릿` 매출을 919.1% 늘렸고, 화이트 데이는 사탕 매출이 720.5% 늘어났다는 것.

롯데마트 관계자는 "빼빼로 데이에 주로 판매되는 막대형 과자는 초콜릿이나 사탕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어 빼빼로 데이의 매출 증대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밸런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에는 연인들끼리 초콜릿이나 사탕을 주고받는 데 비해

빼빼로 데이에는 친구나 지인들끼리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새롭게 떠오른 `데이` 중 하나인 `한우 데이`(11월1일)의 마케팅 효과도 밸런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우 데이 기간 한우 등심 매출은 평소보다 5,0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우 데이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10원 전쟁`을 불사하면서까지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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