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일베 마스코트 '베충이' 등장 논란, 누리꾼 "잊을만 하면 나오네"

입력 2014-11-10 11:07  



KBS2 인기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를 상징하는 일명 `베충이` 이미지가 등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방송된 `개콘`의 코너 `렛잇비`에서는 개그맨 이동윤, 노우진, 송필근, 박은영이 출연해 직장생활의 애환을 비틀즈의 `렛잇비` 반주에 맞춰 노래했다.


이 코너에서 출연자 노우진이 부장 역의 이동윤의 얼굴을 영화 `겨울왕국` 엘사의 캐릭터에 합성한 사진을 공개하는 장면에서 엘사의 어깨에 있는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베를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이라는 게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이다. 방송 후 이들은 게시판을 통해 일베 인형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전하며, 노우진과 제작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특허 등록까지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많은 커뮤니티에서 일베 관련 캐릭터에 대한 지적이 올라왔다. 이로써 KBS 또한 `일베 논란`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개콘 일베 베충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일베 베충이, 어휴 벌레들 또 시작", "개콘 일베 베충이, 악의축이다", "개콘 일베 베충이, 숨어서 하지말고 일베충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양지로 나와라", "개콘 일베 베충이, 어휴 더러워", "개콘 일베 베충이, 그만 좀 보고싶다", "개콘 일베 베충이, 잊을만 하면 나오네", "개콘 일베 베충이, 욕구불만 표출은 건강한 방법으로 하세요 일베충들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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