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43)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형제가 스스로 목욕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외출 후 함께 목욕하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3주동안 더 자랐다. 목욕하기도 더 쉬워졌다”며 “스스로 목욕도 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삼둥이를 향해 “목욕하자”고 외쳤고 스스로 옷을 벗은 삼둥이는 “민국이가 벗었어요” “만세가 벗었어요”라고 대답하며 즐겁게 목욕을 시작했다.
이에 송일국이 “비누칠 하고요. 머리도 감고요”라고 구령을 외치자 삼둥이는 스스로 샴푸질을 하고 목욕을 했다. 송일국이 “욕조에 들어가요”라고 말하자 삼둥이는 동시에 욕조에 ‘첨벙’ 입수했다.
한편 삼둥이는 목욕 도중 컵으로 자신들의 중요 부위를 가리며 자체 모자이크를 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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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