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처절한 빗속 오열…첫 방송 기대감↑

입력 2014-11-10 12:12  


‘달콤한 비밀’ 신소율의 처절한 빗속 오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0일 신소율이 양진우와 비를 맞으며 오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과 양진우는 어느 한 공원에서 억수같이 퍼붓는 비를 맞으며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소율은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앞만 보고 서 있는 양진우의 팔을 붙잡고 애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양진우는 신소율의 팔을 뿌리치고는 냉정히 돌아서 가버리고, 이에 충격을 받은 신소율은 그 자리에 서서 오열을 해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는 11일 첫 방송되는 ‘달콤한 비밀’ 1회의 한 장면으로, 뉴욕에서 유학 중인 한아름(신소율 분)은 연인 사이였던 필립(양진우 분)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게 되고, 냉정하게 돌아서는 필립에게 처절하게 매달리는 아름의 모습을 담은 것. 이별 후에야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아름, 이때부터 냉혹한 현실에 맞서는 그녀의 고군분투기가 시작된다.

극중 신소율은 비밀을 가진 당찬 싱글맘 한아름을, 양진우는 한아름의 첫사랑이자 그녀의 딸 티파니의 친부 필립 역을 맡았다. 공개된 장면은 한아름이 싱글맘이 되기 전 필립에게 처참하게 버림받는 장면을 촬영한 것.

최근 진행된 빗속 오열씬 촬영장에서 신소율은 양진우와 함께 꼼꼼하게 대본을 탐독하고 동선을 맞춰보는 등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리허설에 임해 본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화답하듯 신소율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얇은 옷만 걸치고 맹렬히 퍼붓는 빗줄기를 맞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극한의 상황에 처한 아름의 상황에 완벽히 몰입해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보는 이들까지도 긴장하게 만드는 흡인력 강한 신소율의 오열 연기는 촬영 현장을 압도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빗속 오열씬임에도 몸 사리지 않고 최고의 감정 연기를 선보인 신소율의 연기 열정 덕분에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명장면이 탄생했다. 신소율의 물오른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달콤한 비밀’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 등 넘치는 에너지로 일일극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젊은 대세 배우들과 정동환, 김응수, 김혜옥 등 든든한 명품 중견 연기자들의 막강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달콤한 비밀’은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달콤한 비밀’은 11월 11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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