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둘희, '그곳' 가격 당해 응급실行… 일본 선수 '까딱' 사과에 누리꾼 '분노'

`로드FC` 이둘희 선수가 경기에서 급소를 맞고 병원으로 후송돼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대회에서 이둘희(25·브로스짐)는 후쿠다 리키와 메인이벤트였던 미들급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둘희는 1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2라운드에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졌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선 이둘희는 또 다시 후쿠다의 니킥에 낭심을 가격당했고, 이에 심판은 후쿠다에게 경고를 주며 경기무효를 선언했다. 급소를 두 번이나 타격받은 이둘희는 병원에 후송됐다.


이둘희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는 와중에도 후쿠다는 고의성이 없었다며 관중들에게 목인사로 간단한 사과의 제스처만을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로드FC 이둘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 이둘희, 뭐야 후쿠다", "로드FC 이둘희, 고의로 한 거 아냐?", "로드FC 이둘희, 목인사? 재수없다", "로드FC 이둘희, 진심으로 미안한 사람 맞아?", "로드FC 이둘희, 급소를 때려놓고 목인사?", "로드FC 이둘희, 너도 한 번 맞아볼래?", "로드FC 이둘희, 매너가 없네", "로드FC 이둘희, 저렇게 매너가 없는 사람은 퇴출시키면 안되나", "로드FC 이둘희, 이둘희 어떡하냐", "로드FC 이둘희, 지금은 괜찮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경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