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유지인, 최정윤 한의원에서 쫓아내나 ‘돈 봉투 건네’

입력 2014-11-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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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세란에게 모욕을 당했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1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를 장씨(반효정 분) 집에서 내보내려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란은 장씨를 찾아갔다. 세란은 장씨에게 “주나가 약을 먹으려고 했다. 서준이가 주나한테 다신 보지 말자고 했다”라며 운을 뗐다.

장씨는 “주나 생각이 있는 아이냐 없는 아이냐”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장씨는 서준이 주나를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장씨는 “무언가 화가 단단히 났다. 이유가 뭔지 아냐”라고 물었다.


세란은 “은현수 씨 때문이다. 주나가 은현수씨한테 흔들리는 거 같다. 주나 말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란은 장씨에게 “우리 주나를 위해서 은현수씨 이 집에서 내보내면 안 되겠냐”라고 물었다. 장씨는 황당해했다. 이어 세란은 “설마 서준이 짝으로 은현수씨를 생각하는 거냐. 은현수씨를 서준이 짝으로 생각하는 거 아니면 은현수씨를 이 집에서 내보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세란은 장씨를 걱정하며 “은현수씨 너무 믿지 마라”라며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세란은 현수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현수는 그 동안 싸늘했던 세란이 다시 손을 내밀자 들뜬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 그려진 예고편에서는 현수에게 돈 봉투를 내밀며 한의원에서 나가달라고 말하는 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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