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황정민 "특수분장 네 시간, 사람들이 못 알아봐"

입력 2014-1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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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황정민이 특수분장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영화 `국제시장`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연 배우 황정민은 영화 속 특수분장에 대해 "네 시간에서 네 시간 반 정도 걸리는 작업이었다. 흥미롭고 재미있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회차 촬영 당시 부산 광복동에서 분장을 먼저하고 촬영에 임했다"라며 "시민 분들이 `영화 찍는다`라고 신기해 하시면서 모였는데 나를 못 알아보더라. 그 정도로 완벽한 분장이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제시장`은 힘들었던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황정민, 믿고보는 배우지~" "`국제시장` 황정민, 완전 기대된다" "`국제시장` 황정민, 어떤 모습일까" "`국제시장` 황정민, 꼭 봐야해!" "`국제시장` 황정민, 영화 대박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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