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악성루머 일파만파 '동성애부터 성관계 영상까지…" 무슨 일?

입력 2014-11-10 16:07   수정 2014-11-11 15:25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최근 일부 누리꾼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통해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서지수가 동성애자이며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 외에도 피해자가 있다며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자신을 또 다른 피해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서지수와 자신이 연인 사이였고, 성관계시 늘 서지수가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자신과 서지수의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서지수가 개인적으로 보내줬다는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지수, 진짜? 설마 아니겠지" "서지수, 별 이상한 루머가..." "서지수, 데뷔도 하기 전에 이게 무슨 일이람" "서지수,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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