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후속 '달콤한 비밀' 첫방 연기, 한국시리즈 중계 여파

입력 2014-11-10 17:28  


‘뻐꾸기 둥지’ 후속 ‘달콤한 비밀’ 첫 방송이 연기됐다.

오늘(10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새 저녁 일일 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이 결방된다.

10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넥센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7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달콤한 비밀’이 결방되면서 11일로 첫 방송이 연기된 것.

뿐만 아니라 ‘KBS 글로벌 24’, ‘생생정보통’, ‘생생정보통 플러스’, ‘위기탈출 넘버원’이 결방을 확정지었다.

이후 방송되는 ‘내일도 칸타빌레’와 ‘안녕하세요’는 각각 오후 10시, 11시 10분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가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가족극. 오는 1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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