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 비난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직접 답변 '충격'

입력 2014-11-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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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악플러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8일 한 악플러는 수지의 트위터에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나서 죽어버려"란 내용의 멘션을 보냈다.

이에 수지는 직접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수지는 하루 전인 8일에는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트위터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을 무시하고자 하는 마음을 남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에게 악질 댓글을 단 누리꾼에 강경대응 하겠다 밝혔다. 소속사관계자는 10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앞으로 좌시하지 않겠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진 않겠다”고 덧붙혔다.

수지 악플러 댓글에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러 댓글” “수지 악플러 댓글, 보살이다” “수지 악플러 댓글, 상처 많이 받았겠다” “수지 악플러, 막말 장난 아니네” “수지 악플러, 심했다” “수지 악플러, 너무 한거 아니냐” “수지 악플러 댓글, 대박” “수지 악플러, 너무하다” “수지 악플러, 수지한테 왜 그래?”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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