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직접 답변해...소속사 강경 대응

입력 2014-11-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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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악플러에게 직접 답변을 달아 화제다.

지난달 한 트위터 이용자는 미스에이의 수지에게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는 악플을 남겼다.

이에 9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에게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또한 이 트위터 악플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성적인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악플러, 저건 진짜 너무하네”, “수지 악플러, 수지 많이 상처받았겠다”, “수지 악플러,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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