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소속사 해명 "장윤주 생일 겹쳐 와전.. 만나지 않았다"

입력 2014-11-11 06:40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날이 모델 장윤주의 생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장윤주의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55분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홍카`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한 지난 7일은 장윤주의 생일이기도 해 일각에서는 노홍철이 장윤주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노홍철과 장윤주는 무한도전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누리꾼들로부터 `실제로 사귀었으면 하는 커플`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장윤주의 소속사인 에스팀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는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가졌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며 "두 사람은 그날 만나지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노홍철은 호흡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채혈 후 귀가 조치됐다. 노홍철의 채혈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넘겨지며, 검사 결과는 오는 17일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장윤주 소속사 해명, 믿음이 안 간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왠지 관망할 필요가 있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이건 우연이 일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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