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답글.. 무슨 일?

입력 2014-11-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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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트위터에 지속적으로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에 대해 소속사 측이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한 악플러가 수지의 트위터에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나서 죽어버려"라는 등의 멘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지는 직접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수지에게 악질 댓글을 단 네티즌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히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앞으로 좌시하지 않겠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진 않겠다"고 덧붙였다.

수지 악플러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지 악플러, 내 가슴이 아프다", "수지 악플러, 그 악플러는 강하게 엄벌해야", "수지 악플러, 이건 뭐가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JYP / 수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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