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 12일 출시

LG전자가 나만의 스마트폰 ‘아카(AKA)’를 이통 3사를 통해 12일 출시합니다.
아카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구입할 때부터 4가지 성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늘 사랑에 빠지는 ‘에기(Eggy, 옐로우)’, △늘 욱하는 악동 ‘우키(Wooky, 화이트)’, △음악 좋아하는 소심이 ‘소울(Soul, 네이비)’, △다이어트 하는 식탐이 ‘요요(YoYo, 핑크)’ 등 총 4가지이며, 각기 다르게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 효과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추후 별매로 다른 성격을 지닌 아카의 전·후면 커버 패키지를 구입해서 착용하기만 하면, 해당 아카의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 효과음으로 쉽게 바꿔 사용 가능합니다.
LG전자는 ‘아카’에 세계 최초로 전면 슬라이드 커버 ‘마스크(Mask)’를 적용해 화면 상단의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도 구현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마스크를 쓸 때, 눈만 보이는 모습에서 착안한 ‘마스크’기능은 폰의 전면 디스플레이 앞쪽과 후면 배터리커버 뒤쪽 모두, 위아래 방향으로 슬라이딩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앞쪽에 부착 시, 상단 3분의 1부분은 디스플레이를 노출해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을 보여주고, 나머지 하단 3분의 2 부분은 디스플레이를 가려 보호기능을 합니다. 또, ‘마스크’를 살짝 아래로 내리면 간단한 수신 문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은 상황에 맞춰 달라집니다.
△폰을 흔들 때, 눈동자가 물결무늬로 변하며 어지러운 상태가 표시되고 △문자 수신시, 케이스를 아래로 열어보라는 의미로 눈동자가 아래 방향을 가리킵니다 △이어폰을 꽂을 때에는 눈 주변에 헤드셋 이미지 나타나고 △배터리 충전시엔 눈동자 주변이 붉은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화하는 등 다양한 감성적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아카’에 G시리즈를 통해 호평받았던 주요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레이저 센서로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분석해 오타율을 크게 낮춰주는 ‘스마트 키보드’, △독자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 등입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아카’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투영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