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 "죽어버려" 메시지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도 넘은 공격

입력 2014-11-11 11:15   수정 2014-11-11 16:51

그룹 미스에이 멤버 수지가 자신을 향한 악플러에게 답변을 남겨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에게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변을 보냈다. 수지의 답변을 받은 트위터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내온 악플러였다. 그는 수지에게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앞으로 좌시하지 않겠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진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러, 너나 죽어라" "수지 악플러, 진짜 어이가없네" "수지 악플러, 뭐하는 놈들이야" "수지 악플러,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겠다" "수지 악플러, 악플러 제발 사라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수지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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