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시승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드라이빙센터가 18개 전국망을 갖추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드라이빙센터는 고객이 자유롭게 시승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기아차는 지난해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 부산, 일산, 인천, 대구, 울산 지역 등 영업거점10곳과 서울 강서, 수원, 대전, 광주, 포항 등 정비거점 8곳에 드라이빙센터를 구축했습니다.
기아차는 전국적인 드라이빙센터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승을 해보고 차량 구매를 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달까지 2만8천여명의 고객들이 드라이빙센터를 이용했으며, 이 중 약 21%인 5천800여명이 실제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차는 11월 중 출시 예정인 K9 부분변경 모델은 물론 향후 출시되는 신차들을 중심으로 드라이빙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