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강화된 '외국인고용관리앱' 13일 가동

이근형 기자

입력 2014-11-12 12:00  

외국인 고용허가제 관련 제도법령 등 자료와 외국인 구직 알선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 모바일 앱`의 기능이 13일부터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기능 강화로 동포근로자 구인구직 조회 서비스가 앱을 통해서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동포근로자는 앱을 통해 일손을 구하는 사업장의 장소와 업종, 급여수준 등을, 사업주는 취업을 원하는 동포근로자의 희망 근로조건과 근무경력 등을 조회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말 현재 H-2비자 소지자로서 국내에 체류중인 동포근로자는 27만6천여명이며 약 95%가 중국동포다.

한편 고용부는 이와함께 고용허가제 15개 송출국가 모국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따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근로자의 앱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허가제 제도가 소개되고 민원 사무 절차와 구비서류 등 일부를 15개 송출국가 모국어로 서비스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고용센터 외국인근로자 알선이 완료되는 경우에 한해 제공되던 알림 서비스도 강화돼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미원처리상태, 외국인 근로자 도입진행상황, 고용변동 이력 등으로까지 알림 서비스가 확대된다.

심경우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모바일 앱 기능 강화를 통해 특히 모바일을 통한 동포근로자의 구인구직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콘텐츠 보강 및 영어서비스개시 등 사용ㅈ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