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큐드라마 싸인' 손수레 할머니의 정체

입력 2014-11-11 16:09   수정 2014-11-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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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각의 한 동네에서는 한 할아버지가 손수레에 아픈 할머니를 싣고 다닌다. 누가 할머니에게 접근하려면 극한 경계심을 보이고 할머니에게 심한 학대를 가하는데... 결국 할아버지는 제작진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다.

잠시 후 경찰서에서는 각자 자신이 할머니 딸이라고 주장하는 두 여자가 등장한다. 한 딸은 30년 전 헤어졌던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 딸은 자신은 1년 전 입양된 양딸이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

취재결과 할머니는 50억원 대의 재력가로 이름난 아구찜 식당 사장이었다. 친딸 진가영 씨는 김용미 씨가 엄마의 재산을 노리고 양딸로 들어 온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기 엄마를 되찾겠다는 친딸 진가영 씨와 이를 막는 양딸 김용미 씨 사이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11일 밤 11시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공개된다.

배우 류승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채널A의 모큐 드라마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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