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인선 착수…18일 회추위

홍헌표 기자

입력 2014-11-11 18:12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임을 위한 인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늘(11일) 9개 이사사에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이사회 안건을 서면으로 부쳤습니다.

9개 이사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ING생명입니다.

생보협회는 오는 14일까지 회추위를 구성해 오는 18일 첫 회추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회추위는 7명으로 구성되는데 이사사 가운데 대형 3사인 삼성·한화·교보생명은 당연직으로 회추위에 포함되며 2개사는 이번 서면 부의를 거쳐 결정되고, 나머지 2명은 학계 교수 등 외부인사로 채워집니다.

현재 차기 생보협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 입니다.

김규복 현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8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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