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택가 '칼부림', 자매 2명 '병원 이송중' 사망… 이유가 "충격"

입력 2014-11-11 17:57  


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11일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김모(42)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주택가에서 이웃 주민 최모(38·여) 씨와 최 씨의 언니(39)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 자매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김 씨와 최 씨 자매가 평소 주차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흉기난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천 흉기난동, 이게 뭔일이야", "부천 흉기난동, 완전 무서워", "부천 흉기난동, 어떻게해", "부천 흉기난동, 무서워 살겠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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