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결국 경찰 수사 의뢰…데뷔는 예정대로

입력 2014-11-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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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에 대한 악성루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결국 경찰 수사가 이루어진다.

서지수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지수를 둘러싼 모든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2014년 11월 10일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수사에 협조하여 꼭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수사 의뢰를 위해서 직접 마포 경찰서를 찾았던 서지수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루머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마포 경찰서 관계자 측은 수사 내용에 대하여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시일이 걸릴 지는 확답할 수 없지만, 루머 유포자는 추적을 통해 무조건 잡히게 될 것이다. 더 이상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블리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서지수는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며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장문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글을 올린 이는 서지수와 자신이 동성연인 관계였으며, 서지수는 지속적으로 자신을 성적으로 희롱했고,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담은 영상을 퍼트리기 까지 해서 회사도 그만두고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을 서지수 측은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상황.

서지수 측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정말 괴로울 듯" "경찰 수사까지 의뢰한 걸 보니 사실이 아닌 건가?" "진실이 밝혀지길" “루머라면 유포자 꼭 잡아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지수가 소속된 걸그룹 ‘러블리즈’는 예정대로 데뷔 일정을 진행한다. 12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인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러블리즈는 방송 출연 등 계획된 프로모션을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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