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뮤직비디오 출연 당시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상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출연해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미국에서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윤상 아내 심혜진의 영상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은 아내 심혜진에 대해 “1998년 내 노래 ‘언제나 그랬듯이’라는 뮤직비디오에 아내가 출연하면서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 영상 속 심혜진은 늘씬한 몸매와 뛰어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윤상은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라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 존경한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 역시 “만나서 처음 인사할 때 ‘제 짝이 팬이었다’ 한 마디에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오빠의 뒤끝이 17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 폭로하며“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변함없는 미모 정말 예쁘네”, “윤상 아내 심혜진, 아이들과 미국에 있다니 대단해”,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이 반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94년 한 채널의 공채 탤런트로 발탁됐다. 이후 1998년 발매된 윤상의 3집 앨범 수록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윤상과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02년 윤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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