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이 단독 콘서트 ‘겨울 밤의 풍경’을 개최한다.
뮤지션 윤상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발산한 달콤한 로맨티스트의 매력을 연말 공연으로 이어가고 있다.
윤상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겨울 밤의 풍경’ 예매율이 `힐링캠프` 방송 후 급상승, 윤상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예매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오르면서 예매 속도에 불이 붙었다.
현재 윤상은 `겨울 밤의 풍경` 개최를 앞두고 공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11월 말 신보 발표를 앞두고 있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보여왔던 윤상의 공연과는 다른, 참신하고 독특한 시도들이 있을 예정이다.
비밀리에 특급 게스트 섭외를 마친 상황으로, 이들과 호흡하는 윤상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실험적 음악행보를 보이며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윤상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윤상은 ‘겨울 밤의 풍경’에서 오늘 11월 말 발매를 앞둔 신곡의 라이브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공연은 ‘힐링캠프’에서 드러났던 윤상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기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상은 지난 10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미워할 수 없는 까칠한 상이 형이자, 음악적 완벽주의자 윤상, 아들 바보인 동시에 아내 바보로 살아가는 로맨틱한 일면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음악 동료인 이적, 유희열은 폭로 공격 속에서도 담담한 어투로 반격에 나서는 등 재치 만점의 입담과 평탄할 것 같지만 수월하지 않았던 음악인생을 회고하며 인간적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미국에서 두 아들과 생활하고 있는 아내에 대한 절절한 순애보로 시청자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윤상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윤상 씨가 출연한 ‘힐링캠프’에 생각지 못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연과 음악으로 윤상 씨의 진짜 매력을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상 콘서트 ‘겨울 밤의 풍경’ 티켓 예매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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