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신현준 폭로전, 서로 문자 공개하며 ‘몹쓸 사람’

입력 2014-11-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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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신현준이 서로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이형택, 전미라,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차유람, 이재훈, 양상국, 성혁, 이광용이 출연해 `게릴라 테니스`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숨은 테니스 고수를 찾아 경기하는 게릴라 테니스 미션을 받고, 강호동은 이에 앞서 지난 주 패배에 대해 언급했다.

강호동은 지난 주 방송에서 자신의 실책에 신현준이 자신을 감싸며 괜찮다고 쿨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호동은 “그 이후 1주일 동안 문자가 엄청 왔다”라며 잊을만 하면 계속해서 문자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또한 강호동은 새벽에도 문자가 와서 피가 말렸다고 얘기하고, 이에 성시경은 “호동이형 괜찮은 사람인게, 형들의 잘못은 얘기 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신현준은 “호동이가 문자를 얼마나 했는데, 지금 내용 공개해?”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성시경은 둘다 별로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테니스의 고수를 찾아, 경기 후 이겨야만 퇴근 할 수 있는 미션을 받고, 계속해서 실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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