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김민교, 파타야 ‘리얼 알짜배기’ 여행 팁 소개

입력 2014-11-12 01:40  


김민교가 파타야에 빠진 사연과 여행 팁들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김민교는 파타야에 가서 저렴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팁들을 소개했다.

김민교는 11년 전 여행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친구가족들의 파타야 여행에 친구 형의 공석이 생겼고 단 돈 10만원만 챙겨 가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파타야에 갔는데 천국이었다며 열심히 살고 저축해서 한번씩 자신에게 보상을 하는 것이 한국에 가서 다시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교는 11년 동안 20번 이상을 갔다고 말해 파타야에 제대로 꽂힌(?) 면모를 드러냈다.

김민교는 아주 싸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실속 노하우를 밝히겠다면서 파타야에 가려면 무조건 아침 비행기를 타라고 조언했다.

저녁 비행기를 타면 하루를 버리는 격이니 아침에 타고 가면 오후 1시쯤이 되는데, 수완나폼 공항에서 미니밴 서비스를 이용해 파타야까지 약 2시간거리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각자의 호텔로 직접 내려줘 더욱 좋다고 밝히면서 태국이 위험하지 않냐는 질무네 미소의 나라라며 절대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호텔에 3시쯤 도착하면 바로 마사지를 즐기라면서 알짜배기 마사지샵은 한국돈으로 3200원 정도면 전신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 싼값에 누릴 수 있는 마사지를 권했다.


파타야 중앙로를 따라서 쭉 가다보면 마사지 샵이 즐비해있고 어디든 들어가보면 비슷한 가격이라며 결국에는 마사지사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마사지사가 통통하면서 힘이 있는 사람이 좋아고 하면서 마른 사람은 뼈 때문에 아프니 조심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산물이 다양하고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해산물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가서 충분히 많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외에 나가면 외국인 울렁증으로 고생하는 한국인들에게 바디랭귀지라는 훌륭한 언어가 있으니 직접 부딪혀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그 외에도 한국돈 3200원만 있으면 길거리 음식 어느 것이라도 먹는다며 태국 음식에 극찬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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