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협력회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대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삼성SDI는 어제(1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박상진 삼성SDI 사장을 비롯해 협력회사 CEO 및 임직원 50여명이 모여 `동반성장대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도 참석했습니다.
`동반성장 대축제`는 지난 1997년 삼성SDI가 협력회사들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삼성SDI는 행사장에 협력회사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협력회사들의 우수한 혁신 사례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제조 산업 혁신 부문에서는 래트론, 폴리트로닉스, 대명전자, 이그잭스 등이, 품질 혁신 부문에서는 동방디지텍이 삼성SDI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협력회사를 훌륭히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에 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동반성장이 기업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