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의 2년 만의 신곡 음원이 오는 18일 정오에 공개된다.
12일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곡명은 ‘살고 싶다’이며 장르는 김장훈표 락발라드이다. 제목은 다소 파격적이고 강렬하나 어려운 시절에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희망의 노래다”고 밝혔다.
18일에 공개될 김장훈의 신곡은 이미 뮤직비디오 제작과정부터 연일 포털 메인에 오르며 큰 화제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희망의 노래인만큼 뮤직비디오 또한 ‘1원의 기적 다시 뛰자’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개인당 1km씩을 뛰고 1m당 1원씩, 총 천 원씩을 기부 받아 최종적립금액을 여러 가지 이유로 뛰고 싶어도 뛸 수 없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액을 기부하는 마라톤+나눔+캠페인의 최초로 시도되는 형식의 뮤직비디오이다.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직장인등 여러 연령, 직업대의 일반인들이 김장훈과 레이스를 펼치고 있으며 많은 동료연예인들과 스포츠인들도 참여해 사랑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미 지난주에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이특을 첫 주자로 뒤를 이어 성시경, 김보성이 김장훈과 의리를 외치며 달렸으며 다시 오늘부터 주말까지 계속 1원의 기적 레이스를 펼친다.
12일은 천안 봉주로(마라토너 이봉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길)에서 마라톤의 전설인 前마라톤선수 이봉주와 레이스를 펼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스케이트의 살아 있는 전설 이규혁, 걸스데이, 크레용팝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이번 주말까지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어제까지 곡에 대한 모든 작업을 끝 마쳤다. 한 곡에 쏟은 시간이 두달에 달 할 만큼 정성을 들였고 매우 만족 한다. 감히 제 생애 최고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자신 있게 내놓을 것이다. 특히 힘들었던 올 한 해였던만큼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한 진정한 힐링과 삶의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설레임과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