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프랑스 유학 떠난 이유..."밤마다 술자리로 불러"

입력 2014-11-12 11:02  



`택시`에 출연한 배우 문정희가 과거 프랑스 유학을 떠난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문정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정희는 "대학 시절 뮤지컬 등의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하는 분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며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 아예 떠나있고 싶었다. 그래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유학 중 잠깐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선균이 오만석, 윤희석과 하는 뮤지컬을 함께 하자고 연락했다. 그 작품을 하면서 프랑스 유학을 접었다"고 밝혔다.

택시 문정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문정희, 나 같아도 떠나고 싶을듯", "택시 문정희, 그땐 다 그랬구나", "택시 문정희, 이선균한테 고마울듯", "택시 문정희, 그래서 유학갔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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