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치료제 개발 탄력? "아프리카는 파괴되고 있다..."

입력 2014-11-12 11:25  



전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뉴욕서 에볼라 감염 환자 치료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미국 뉴욕의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의사 스펜서가 에볼라에 완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스펜서는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이제 건강하고, 더는 감염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제 경우는 국제적 관심을 받았지만, 서아프리카에서 보고된 1만 3천 건 이상의 감염 사례 가운데 한 부분일 뿐"이라며 "발병의 진앙인 그곳에서는 가족이 해체되고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관심을 서 아프리카로 다시 돌리는데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스펜서는 19일간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맨해튼 벨뷰 병원에서 나와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스펜서는 "저의 완치는 에볼라 감염이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일깨워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시 서 아프리카로 건너가 에볼라 환자의 치료를 도울 것"이라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한명 치료된데 이렇게 이슈거리 될정도면 진짜 걸리면 죽는다고 봐야겠네",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에볼라 너무 무섭다",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에볼라 치사율이 100%느 아니니까 살수도 있는거지 설레발 치지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