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유령 제작 성공,두려움에 실험 중단 요구하기도...'소름'

입력 2014-11-12 12:47  



인공 유령 제작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메디컬 엑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공과대학 연구진은 뇌 감각 신호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으로 인공 형태의 유령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평소 유령을 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분석한 결과 그들 뇌의 섬 피질, 전두골 피질, 측두두정 피질 부분에서 특정 신호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사람의 손, 등, 허리 부위를 검지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자극하는 두 로봇을 각각 실험참가자의 앞 뒤로 배치한 뒤 로봇의 검지 손가락에 진동을 가해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해 결과를 도출해 냈다.

결과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 전원이 유령을 봤다고 얘기했으며, 건강한 참가자 12명 가운데 2명은 두려움에 떨며 실험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연구진은 "검지의 움직임과 등 뒤의 로봇팔의 움직임 사이에 시차가 발생해 뇌가 자기 몸의 운동 정보과 위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환각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공 유령 제작 성공, 대박", "인공 유령 제작 성공, 뇌파를 이용해서 하다니",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신기하다",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유령의 집 같은데 설치하면 무섭겠다",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생각만해도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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