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성대수술로 활동 중단.. 4인 체제 활동

입력 2014-11-12 16:22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측에 따르면 백호는 현재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유럽 5개국 투어 `NU’EST Re:Sponse Europe Tour`를 위해 열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병원에서 절대 안정을 강력히 권유 받아 공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올해 초 성대이상 소견을 받았으나, 본인이 무대에 오르고 싶어 하는 강력한 의지로 공연을 이어갔지만, 통원 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보던 중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면 위험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호는 현재 스케줄을 일단 중단한 상태이고, 조만간 성대 폴립 제거 및 점막 복원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한편, 뉴이스트는 9월 남미 5개국 투어 `NU’EST Latin American Tour`, 11월 5일 일본 싱글 `Shalala Ring`곡으로 공식 데뷔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치료받고 있는 백호를 제외한 4명은 11월 20일 유럽 5개국 투어 `NU’EST Re:Sponse Europe Tour`를 위해 출국길에 오를 예정이다.(사진=플레디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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