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준이 드라마 ‘미생’에 출연한다.
‘미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박해준은 천관웅 과장으로 등장한다. 천관웅은 자원1팀에서 영업3팀으로 발령 받는 인물. 능력도 OK, 아부는 센스 있게 하는 등 계산이 빠르고 사내 권력 라인을 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천관웅은 경력직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지지기반이 약하다. 그 때문에 사내정치에도 민감하고 술 접대를 도맡다시피 한다. 그래서 고질 위장병으로 고생하지만 집에 와선 맥주 한 캔을 더 마셔야만 잠이 드는, 쓸쓸한 직장인의 비애를 안은 남자다.
또한 지난 8일 방송에서 자원3팀 박종식 과장이 영업3팀의 일원이 될 것을 예고해 오상식 과장, 박종식 과장에 이어 천관웅 과장까지 세 명의 과장이 모인 영업3팀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원이 맡은 박종식 과장은 한때는 철강팀의 에이스, 원 인터의 히어로로 불렸다. 큰 실적을 내며 중동통으로 인정받고 최전무 라인으로 자원팀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한 채 유유자적 설렁설렁 회사 생활을 하다가, 상식의 과로 졸도를 계기로 인력 충원이 필요한 영업 3팀으로 충원된다.
앞에서는 아첨하고 돌아서면 안면몰수 하는 표리부동 음흉형 인간, 위압적인 외모, 태만한 업무태도와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자원팀에서도 눈엣가시였던 그가 영업 3팀으로 온 후 상식과 기싸움을 하고 그래를 핍박하며 트러블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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