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쇼케이스, 서지수 빠져… 입장 호소하며 ‘서지수는 누군가의 딸’ (전문)

입력 2014-11-12 20:22   수정 2014-11-12 20: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러블리즈 쇼케이스가 화제다.

데뷔와 동시에 악성 루머에 휩싸인 러블리즈가 12일 쇼케이스를 진행한 가운데,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서지수 양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과거 서지수 양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한 분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사진을 이용해 루머를 확산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떳떳하다면 나타나십시오. 이제는 온라인 뒤에 숨어서 저희를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사건은 커졌습니다.”라며 경찰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림 측은 서지수 루머에 대해 “한 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연예인 활동은 물론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이 사건은 공론화되었”다며 루머를 확산 시키지 말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했으며, 만약 서지수에게 잘못이 있을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지수 루머와 러블리즈 쇼케이스에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쇼케이스, 서지수 루머 때문에 활동도 못 하다니 억울할 듯’, ‘서지수 루머, 러블리즈 쇼케이스 하면서 기분이 안 좋았을 듯’, ‘서지수 루머, 러블리즈 쇼케이스 열심히 준비 했을 텐데 힘들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하 전문)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서지수 양은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습니다.

현재 서지수 양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과거 서지수 양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한 분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 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습니다. 단지 언어와 문장. 그리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어떻게 택배 사진이 연애의 징표가 되고 성폭행과 협박의 증거가 될 수 있겠습니까.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1월 10일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수사에 협조하여 꼭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을 것입니다.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떳떳하다면 나타나십시오. 이제는 온라인 뒤에 숨어서 저희를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사건은 커졌습니다.

한 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연예인 활동은 물론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이 사건은 공론화되었습니다.

나타나십시오. 제발 호소합니다.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 척 하지 마십시오. 진정 떳떳하다면 경찰에 모습을 드러내 협조 받으십시오. 한 소녀의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만에 하나 서지수 양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희는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무차별적으로 올리는 허위 사실, 그리고 호기심에 퍼나르는 이야기에 연예인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수사가 끝난 후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오해해서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상처만을 남긴 채 마무리 되어버리고 마는게 현실입니다.

대중 여러분 그리고 기자님들께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며,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어린 동생입니다.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