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선종, 맘모톰 이용하면 간단 제거 가능

입력 2014-11-13 09:57  



미국 재미교포인 S씨는 미국에서 가슴 석회화 병변 등의 조직검사를 위해 철심을 설치했다가 이후 제거 받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게 됐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한 고통이 생겨 다시 병원을 찾아 수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미국 내 병원에서는 철심 위치상의 위험성 때문에 제거시술을 받지 못한다는 결과를 들었다. 심한 고통으로 힘들어 하던 그녀는 다행히 의정부의 유방외과와 연락이 닿아 제거시술을 받게 됐다.

S씨의 시술을 집도한 병원 전문의는 이재창유바외과 이재창 원장으로, 그는 S씨의 가슴에 박힌 철심을 맘모톰으로 집도하여 제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재창 원장은 “맘모톰은 유방 내 섬유선종을 제거하는 장비로서, 20세부터 50세 사이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병되는 섬유선종은 맘모톰을 이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며, “맘모톰 시술에서 숙련도가 늘다 보니, 가슴 내 철심 제거시술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섬유선종이란 여성들 가슴에 생기는 구슬만한 덩어리로, 유방 종양 중 흔한 양성 종양이지만 유방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종양을 말한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월경 전 유방통이 있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에게서 섬유선종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된다.

이 종양은 암은 아니더라도 발견 즉시 제대로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맘모톰’을 이용한 시술법이다. 맘모톰은 한국 여성처럼 치밀하고 단단한 유방을 가진 이들에게 적합한 수술 및 시술 방법이며, 섬유선종뿐 아니라 혹은 멍울 등 양성 유방병변도 시술하지 않고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맘모톰은 시술 시간도 10분 내외로 짧으며, 절개 없는 시술이라 흉터걱정이 거의 없어 젊은 여성들도 흉터 등에 대한 부담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다만 예후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의 숙련된 유방외과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좋으며, 여성의 유방과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재창 원장은 “유방 내 종양 제거 등의 시술은 여성에게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세심하고 전문적인 시술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종양의 유무를 확인하고 종양 발견 시 되도록 빨리 제거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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