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中업체와 태양광소재 8천만달러 공급계약

대우인터내셔널이 중국업체와 8천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늘(13일) 중국 산둥성에서 중국 대형 웨이퍼·셀 제조업체인 다하이(Dahai)사와 연간 8천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소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연말부터 매월 600~700만불 규모의 한국산 태양광 소재를 중국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중국 내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획득한 정보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며 "중국 내 태양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회사의 중국 상해 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기자재 생산의 요충지인 중국 화동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