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의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려욱·이특과 작사에 참여한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규현을 응원하러 오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첫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안했다. 얘기하면 질투하고 특히 예성이 형이 ‘왜 나는 안 내줘’ 그럴 거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로 앨범) 얘기했을 때 예성이 형이 제일 먼저 전화와서 ‘너무 축하하고 앨범 먼저 내서 행복하다’고 응원해줬다. 다른 멤버들도 단체 대화방에서 ‘사랑한다고 했다’”며 멤버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 “강인 형은 ‘술 취했나’ 싶었다”며 “‘규현아 너 잘돼도 형 무시하면 안된다. 아무리 무시해도 사랑할거야’”라는 맹목적인 응원을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광화문에서’는 허니듀오(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에코브릿지)와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 작곡가 켄지와 윤영준, 피아니스트 이루마, 작사가 양재선 등 유명 작곡?작사진이 참여한 총 7곡이 수록되었다. 규현은 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5일 MBC ‘쇼!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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