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네이마르 다 실바(22. 바르셀로나)의 맹활약에 힘입어 터키에 4대0 대승을 거머쥐었다.
브라질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터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네이마르의 2골 맹활약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열린 A매치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브라질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상대편을 압도했다.
전반 19분 터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공을 잡은 네이마르는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5분 뒤인 전반 24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한 점을 더 얻은 브라질은 전반 4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의 골로 차이를 벌렸다.
더불어 후반 14분에는 네이마르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4대0 대승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에 7대1로 대패한 후 절치부심해 무패행진을 지속해갔다.
브라질 네이마르 2골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네이마르 2골, 역시 그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브라질 네이마르 2골, 독일 전에 나왔더라면 독일을 이겼을 수도 있다" "브라질 네이마르 2골, 윌리안의 골도 대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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