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 "같이 연기하고 싶은 한국 배우는…" 누구?

입력 2014-11-13 14:25  


영화 `퓨리`를 들고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슬럼프 극복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공식 기자회견에서 슬럼프에 대한 질문에 "슬럼프는 제 일부"라며 "슬럼프를 겪는 시기는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슬럼프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있다.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좌절하다. 슬럼프는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또 "모든 성공의 기반은 실패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따른다. 슬럼프를 극복하는게 향후 의사결정 과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퓨리` 기자회견에서 브래드 피트는 한국과의 합작을 언급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과의 합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건 없지만 일 년에 할 수 있는 작품 수가 많지 않다. 한국 아티스트와 파트너가 되는 것은 늘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영화 시장이 넓어진 만큼 한국 배우와의 연기 호흡을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퓨리`에서 전차부대를 이끄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워대디를 연기했다.


퓨리 브래드 피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퓨리 브래드 피트, 완전 멋있다", "퓨리 브래드 피트, 잘생겼어", "퓨리 브래드 피트, 꼭 봐야지", "퓨리 브래드 피트, 남친이랑 보러가야지", "퓨리 브래드 피트, 엄마랑 보러가야지", "퓨리 브래드 피트, 나 피트 광팬인데 한국 왔네?", "퓨리 브래드 피트, 오..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탱크 부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영화다. `사보타지`(2014)와 `엔드 오브 왓치`(2012) 등을 만든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했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번탈도 출연했다. 오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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