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동남아시아 진출…100호점 목표

입력 2014-11-13 14:26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필리핀 진출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MPK그룹은 말레이시아 YECHIU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폴에서도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연 평균 30만톤의 알루미늄합금을 생산하는 YECHIU그룹은 최근 유통과 외식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은 평균 소득의 증가로 외식 시장에서 매년 두자릿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첫 점포를 오픈하고, 2017년까지 100개 점포의 문을 열 계획입니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YECHIU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어디서나 미스터피자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에서도 최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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