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성형의혹 해명` 배우 홍수아가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공개석상에 등장하면서 때아닌 성형의혹에 휩싸였다.
11일 홍수아는 중국 베이징에서 자신이 주연한 영화 ‘원령’ 시사회에 참석해 중국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수아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어제 영화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우리 영화를 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해요. 어제는 중국의 `솔로 데이` 였지만 외롭지 않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의 얼굴을 본 네티즌들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 홍수아의 얼굴에 성형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성형의혹이 커지자 홍수아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성형을 한 것이 아니라 성형 화장과 포토샵 덕"이라며 성형설을 일축했다.
이어 홍수아는 "얼굴이 달라 보이는 성형 화장을 했다. 또 웨이보나 트위터에 공개되는 사진들의 경우 대부분 포토샵을 거친 뒤의 모습이기 때문에 간혹 성형에 대한 의혹을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홍수아는 "중국 활동에서는 국내에서 보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연기하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했다"며 "쌍커풀이 없는 눈이라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많이 붙일 경우 또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수아 , 성형화장? ㅋㅋㅋ" "홍수아, 그냥 했다고 해라" "홍수아, 말도 안되는 얘기하고 있네" "홍수아, 성형 회장은 또 뭐야?"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가 주연을 맡은 한중 합작 공포 영화 `원령지로`는 오는 13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