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 논란을 일축했다.
13일 홍수아는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하여 “성형을 한 것이 아니라 성형 화장과 포토샵 덕분”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얼굴이 달라 보이는 성형 화장을 했다. 또 웨이보나 트위터에 공개되는 사진들의 경우 대부분 포토샵을 거친 뒤의 모습이기 때문에 간혹 성형에 대한 의혹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활동에서는 국내에서 보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연기하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했다”며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많이 붙일 경우 또 달라 보인다”고 설명하며 성형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앞서 많이 달라진 얼굴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성형 의혹을 받았다. 11일 홍수아는 본인이 주연한 영화 ‘원령’의 시사회 참석을 위해 베이징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홍수아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가 행사 참석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예전보다 갸름해진 얼굴과 한층 커 보이는 눈 등 국내 활동 당시와 많이 다른 모습. 데뷔 초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홍수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수아 성형설, 많이 변하긴 했네”, “홍수아, 화장만으로 저렇게 바뀌나?”, “사진 보정을 얼마나 한 거야”, “홍수아, 완전 인형 같아 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는 현재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내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의 여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중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는 영화 ‘원령’에서도 여주인공으로 호연하며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홍수아 중국 영화 데뷔작인 `원령`은 일곱 청춘들이 안개 자욱하게 낀 음산한 휴게소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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