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알고보니 설정?

입력 2014-11-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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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는 거짓말을 못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주인공 최인하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으로, 극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설정한 증후군이다.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게 되며 치료 역시 불가능하고,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게 된다고 설정돼있다.

`피노키오` 첫 회에서도 최인하의 솔직한 모습이 드러났고, 이에 최달포(이종석 분)는 "보통 피노키오하고는 다르게 하는 족족 막말이라 별명이 막말 마녀"라고 말했다. 이에 최인하는 자신이 막말 마녀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곧바로 딸꾹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노키오 증후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 있는줄 알았어", "피노키오 증후군, 설정이 그럴싸해", "피노키오 증후군, 아직도 실제로 있는줄 아는 사람 분명 있을듯", "피노키오 증후군, 연기 잘하더라", "피노키오 증후군, 소재가 신선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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