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6일만에 약세‥1960선 턱걸이

코스피가 6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장초반 상승출발했지만 상승분을 반납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11월 옵션의 만기가 도래하기도 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습니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76포인트(0.34%) 하락한 1960.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를 보인가운데 각각 538억원 1087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기관 홀로 2100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습니다.
건설과, 전기가스업, 의료정밀업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와 화학,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이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NAVER 등이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신한지주 기아차 등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2.44% 하락했고 포스코와 삼성생명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4포인트(0.23%) 상승한 547.7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보이며 199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2억원, 177억원 규모 주식을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업종이 1.61%로 가장 큰 상승탄력을 보였고 통신장비, 비금속, IT하드웨어 등 업종이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등 업종도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2% 이상 빠졌고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 업종지수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내리는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CJ 오쇼핑이 5.22% 오른 가운데 동서와 컴투스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등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