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37' 날개부품 납품 5천호기 돌파

임원식 기자

입력 2014-11-13 18:15  

대한항공이 `B737` 항공기 날개 부품인 `플랩 서포트 페어링(FSF)` 누적 납품 규모가 5,000호기를 넘어섰습니다.

대한항공은 비행기 부품 제조업에 뛰어든 지 18년 만에 이같은 납품 성과를 냈다며 부산 대저동 테크센터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플랩 서포트 페어링은 항공기 날개 아래에 달린 양력 증강장치 `플랩`을 구동시키는 부품을 감싸는 구조물입니다.

공기 저항력을 낮추기 위해 유선형으로, 길이 2.2m, 높이 0.4m 크기로 제작되며 항공기에는 한 쪽 날개에 3개씩 모두 6개가 장착됩니다.

지난 1996년 플랩 서포트 페어링을 처음 납품했던 대한항공은 2002년과 2007년 각각 1,000호기, 2,000호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또 미국 항공기 제조기업인 `보잉`이 생산하는 민항기 전체 기종의 부품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B737` 차기 모델의 부품인 `윙렛` 제작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과 2012년 보잉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업체`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